안녕하세요. 아주 오랜만인데 근황을 적어봅니다. 

 

2017년부터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일했으니 이젠 중간 정도의 레벨이라고 말 할 수 있을까요? 

작년 10월, 글로벌 제약회사로 이직했습니다. 이전 회사와는 완전 다른 업계로 이직한건데요. 그래서 이직 과정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직할 수 있다!!라는걸 한번 증명(?)해보고 싶었어요. 하지만 다음은 완전 새로운 곳으로 업계를 바꿀 수 있을까?는 의문이 듭니다. 

 

인더스트리를 바꾼 이유는 다양한 데이터를 접해보고 싶었거든요. 했던 일을 반복적으로 한다면 제 커리어에 있어서 그게 과연 좋은걸까?에 의문이 들었고요. 업계를 바꾸니 또다른 세상에 있는 기분입니다. 내가 있는 곳이 전부가 아니라는걸.. 이렇게 또 배웁니다. 

 

IT는 칼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링트인에 들어가보면 짤렸다는 소식을 아주 많이 접합니다. 

그게 제 일이 아니라고 단정지을 수 있을까요?

그게 제 일이 될 수도 있는거고 

가까운 지인이 될 수 있는거고 

누구에게도 있을 수 있는 일 입니다. 

 

이렇게 수요가 많아지니 취업, 이직은 더 힘들어지는 느낌이예요. 

ChatGPT까지 나온 마당에- 나는 어떤 일을 해야할까.. 어떻게 살아남아야할까..를 많이 고민해지는 요즘입니다. 

업계의 흐름도 열심히 따라가려고 하고, 제 진로도 열심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제 블로그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캐나다에 있습니다. 20대 후반에 캐나다에 왔으니 전 영어가 아주 불편해요. 하지만 캐나다에서 워킹맘으로 사는데요. 

한국에서 언론정보학을 공부했는데 캐나다에서 통계학을 공부하고 

잘 안되는 영어로 일도 하고

부족한 실력으로 이직도 하고

그러면서 제 경험치가 조금씩 쌓이는 기분이 듭니다. 

 

그런데 책도 쓰고 유튜브도 하다보니 이메일을 꽤 받는 편인데요.  

제 경험치가 제 조언이, 상대방에게 잘못 전달되지 않을까 고민을 많이 하게 됩니다. 

오래 고민해서 이메일을 쓰고, 적정한 수준으로 수정하고.. 이게 쉽지 않더라고요. 왜냐하면 이게 쌍방향의 대화가 아니라서 더 그런것 같습니다. 

 

그래서 고민한 끝에 커피챗을 개설했습니다. 

앞으로 조언은 커피챗으로 쌍방향의 대화로 풀어가려고 합니다. 

 

 

유튜브나 블로그는 대중을 향하다보니 맞춤형으로 조언드리기 힘들지만, 커피챗에서는 상대방을 고려해서 조언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조언은,

- 캐나다 해외취업 (미국과 캐나다의 차이) 

- 데이터 과학 업계 흐름 

-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분석가의 업무 흐름 

- 취업/이직, 커리어 플랜 

 

https://share.coffeechat.kr/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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