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세포 중, 핵이 있는 세포에는 MHC I (Major Histocompatibility Complex I)이 있는데요. 그래서 그 전 B 세포라던가, 수지상세포 사람 세포이기 때문에 MHC I 이 있습니다. (사람 세포 중 핵 없는 세포는 적혈구 입니다.) 예를들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세포 핵에서 이상한 단백질이 생성되면 그 단백질 조각이 MHC I에 나타나게 됩니다. 그렇다면 MHC II와 어떻게 다르냐고요? 


그 전 포스팅에 간략하게 설명했지만, B 세포가 돌아다니면서 병원균을 잡아 분해한 뒤 세포벽에 있는 MHC II에서 병원균의 일부인 peptide를 붙여놓습니다. 마치 이거 진짜 병원균 맞아? 맞으면 면역시스템 작동해야하는거 아냐? 이런 식으로요. 그러면 그 병원균 조각(peptide)과 맞아떨어지는 Helpter T 세포의 receoptor와 붙게되어, 응 병원균 맞네!! 하며~ B세포가 활성화됩니다. 하지만 MHC I경우, 세포가 감염되어 핵에서 잘못된 단백질을 만들게 되면 그 세포가 문제가 있기때문에 죽는게 낫겠죠. 그래서 잘못 만들어진 단백질 일부가 MHC I에 붙게 되면서 Cytotoxic T Cell (세포독성 T 세포)을 부릅니다. 그래서 Tc는 감염된 세포를 죽이죠. 



아래 그림보면, 왼쪽은 사람 세포고요. 병원균에 의해 감염되어서 핵에서 이상한 단백질을 만들게 되어 MHC I에 단백질 일부 peptide를 붙여 Tc를 부릅니다.           



이렇게 Tc가 활성화되면, 자가복제해서 일부는 Tc 역할을 하고 일부는 effector cell이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감염된 세포를 죽일까요. Perforin(퍼포린) 단백질을 분비해서, 감염된 세포막에 구멍을 냅니다.  granzymes 효소가 감염된 세포가 자살하도록 유도합니다.




T 세포에는 CD4를 가진 세포도 있고, CD8를 가진 세포도 있습니다. 그래서 CD4를 가진 세포를 CD4 positive T cell, CD8를 가진 세포를 CD8 positive T cell라고 부릅니다. CD4의 receptor는 MHC II와 잘 붙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CD4 Positive T Cell은 Helper T Cell이예요.  CD8의 receptor는 MHC I을 잘 붙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CD8 Postive T Cell은 Cytotoxic T Cell입니다. 아래 그림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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