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체른, 리기산 하이킹! :)

 

밀라노에서 루체른 도착하니 1 41분이었고, 마지막 유람선이 3시 12분에 있다길래 빨리 숙소에 짐 던져놓고 리기산에 갔습니다. 가는동안, 마지막 배를 탔는데 올 때 마지막 배 놓치면 우린 어디서 자야하나 그 고민만 했던것 같아요^^;;

 

리기산 (Rigi) 산 코스

올라갈때: 루체른역 (유람선, 약 한시간 정도) 피츠나우, Vitnau (등산열차) 리기쿨룸

내려올때: 리기쿨룸 (하이킹) 리비칼바트 (케이블카) 베기스 (유람선) 루체른역

하이킹 안하고 같은 코스로 내려오면 지겨울 수 있으니까 코스를 다르게 해서 오면 좋겠죠^^

 

3시 12분 유람선을 탔고, 4시 45분 리기쿨룸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해서 사람들 붙잡고 마지막 산악열차가 몇시냐고 물었는데 5시에 출발한다고 해서 산악열차 쿨하게 보냈어요.

이 열차를 보내도 될지 말지 엄청 고민했지만, 기껏 올라왔는데 15분만 보고 내려가는건 말도 안돼서... 길바닥에서 자더라도 루체른이니 갈때까지 가보자!! 했던것 같습니다. 허허

 

결론은, 제대로 여행 잘 하고 시간맞춰 돌아왔었습니다. 그래요. 스위스 관광객이 저희 뿐이었겠어요? 잘~ 알아서 시스템이 갖춰졌더라고요.

 

 

역에 도착해서 나오면 이 횡단보도가 보이고, 요 앞에서 피츠나우로 가는 유람선이 있습니다.

 

 

이 유람선이 루체른 - 피츠나우까지 한번에 가는게 아니라 중간 중간 다른 곳도 들립니다요~

 

 

 

 

 

 

피츠나우에서 내리면 바로 산악열차가 대기해있습니다. 대부분 산악열차를 타기 때문에 길을 잃을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 

 

참고로 산악열차는 출발하는 방향에서 왼쪽에 앉아야 경치 구경하는데 좋아요!! 

 

 

 

 

 

 

 

 

 

 

 

리기쿨룸에 도착해서, 리비칼바트에서 베기스까지 가는 케이블카가 몇시까지 있는지 묻고 다니느라 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습니다. 6시넘어서 있다란 얘기만 듣고 맘 편히 하이킹하기로 했어요~

 

 

 

 

 

 

 

 

제대로 리비칼바트까지 도착!!!

 여기에서 베기스까지 가는 케이블카가 6 20분에 있고, 마지막차는 7시 전후로 있는걸로 기억합니다~  한시간 정도 하이킹한 것 같아요. 케이블카는 정말 강추입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면 베기스 유람선까지 약 10분정도 시간 걸려요. 가는 길은 골목마다 배 모양이 그려져있어서 길 잃어버릴 염려는 없었어요. 참고로 마지막 유람선은, 7 5분!! 베기스에서 루체른 가는 유람선을 탔습니다!!

 

 

 

 

그래서 루체른 길바닥에서 안자고 숙소에서 잘 잤다는 결론이예요^^;;

리기산여행하시려면 저처럼 오후 3시 정도 전에 하셔야 마지막 유람선 타고 잘 여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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