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는 산타루치아(S. Lucia) 역과 Mestre이렇게 두 곳이 있다. 산타루치아역은 본섬에 위치했다. 그래서 숙소를 미리 예약했으면 어느역에 위치했는지 잘 알아야한다

참고로, 산타루치아역에서 Mestre역에 가려면 아무기차나 타면 되고 (티켓 당연히 사야하고) 10분정도 걸린듯하다. 우리는 일정이 짧아서 베네치아에 하루만 있었는데 아울렛 다녀오고 베네치아 본섬에만 돌아다녔었다.

 

노벤타 아울렛 http://www.mcarthurglen.it/noventadipiave/en (일요일 휴무)

가는 방법: 베네치아에서 로컬열차타고 30분 후, S. Dona' Di Piave -Jesolo (싼도나 삐아베) 역에 내린다. (아마 최종 도착역은 트리에스테로 기억한다) 역에 내리면 아울렛으로 가는 셔틀버스가 있고 아니면 택시타고 가도 된다.

 

*셔틀버스 (이 셔틀버스를 못 타면 택시타야한다)

- to the outlet 09:02am, 10:35am, 11:35am, 4:45pm, 6:45pm, 7:50pm

- return 09:20am, 10:55am, 11:55am, 1:25pm, 5:05pm, 7:05pm, 8:10pm

 * 택시 -역에 도착해보니 한국분들이 계시길래 같이 택시를 이용했다. (이 방법이 훨씬 편하다)

 

아울렛은 생각보다 괜찮았다. 뭐 물건이야 들어오는거에 따라 복불복이고, 프라다, 버버리, 페레가모, 알마니, 나이키, 게스, 비알레띠!!, 독일 그릇 볼보 등.. 브랜드도 꽤 많았다. (구찌는 없음)

 

 

 

 

 

다시 베네치아로 돌아온 후,

원래 계획은,,, 산타루치아역 - 리알토 다리 - 산마르코광장(Piazza di San Marco) - 산 마르코 성당(Bastilica di San Mrco) - 두칼레궁전 (Palazz Ducale) - 탄식의 다리 (Ponte de Sospirl) 이렇게 다니려고 했지만, 쇼핑때문에 늦게 와서 광장만 갔다. 

 

산 마르코 광장 : 나폴레옹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응접실이란 칭송을 받은 광장. 여기에 두칼레 궁전, 종탑이 광장을 둘러쌌다.

 

산 마르코 성당 : 2명의 상인이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가져온 성마르코 유골의 납골당으로 세워진 것인데 (829~832) 그 후 성 마르코는 베네치아 공화국의 수호성인이 되었다고 함. 11세기 말 현재의 산 마르코 성당이 재건되었으며 건축양식인 비잔틴 양식을 기본으로 로마테스크로부터 르네상스 양식까지 복합된 모습을 함.

 

두칼레 궁전 : 흰색, 회색, 핑크 대리석이 만들어낸 마름모꼴 무냥ㅇ을 가진 외벽이 특징이며 9세기 베네치아 공국의 총독 관저로 만들어진 후 보수공사를 거쳐 15세기에 완성됐다.

 

탄식의 다리: 두칼레 궁에서 운하 건너편 감옥으로 건너가기 위해 만들어진 (1602) 다리. 두칼레 궁에서 재판을 받고 형을 선고 받은 죄인이 이 다리를 건너 감옥으로 가면서 다리 창문으로 바깥세계를 바라보며 탄식을 한데서 다리 이름이 유래됐으며 카사노바 역시 투옥됐지만 유일하게 탈옥을 성공했다고 한다 

 

우린 그저 광장에서 음악들으며 하루를 마무리하는걸로 했다.

베네치아 사진은 어디갔는지 다 날라가버렸다. 그래서 사진이 읎다. 흑흑

 

 

 베네치아 호텔, Santa Lucia Hotel  

 

Santa Lucia 호텔!! 4월이었지만 부활절 + 북미애들의 방학으로 인해 나름 성수기였기에 저렴한 곳기 없었다. 비싼곳도 넘쳐났지만 그렇다고 예산에 넘어가는 곳에서 머물수도 없는 노릇. 내 최대 포인트는, 베네치아 역과 최대한 가까울 것, 그리고 깨끗할 곳. 골목골목 케리어 끌고 다니는건 정말 몸도 상하기 딱 좋다. 그래서 구글해서 호텔을 찾았다.

 

찾는 방법은 정말 정말 쉬웠다. 역에서 나오는 방향으로 왼쪽 큰길로 간다. 첫번째 지나고 두번째 (아니면 세번째?;;) 골목에 있으며 바닥에 Albergo S. Lucia라고 적혀있어서 바닥만 보고 가도 숙소 찾을 수 있었다!!

 

 

 

 

제일 중요한 침대 사진이 없다.._ㅠ 분명 찍었는데..분위기 정말 깔끔 그 자체였는데..방이 11개였던가 밖에 되지 않았기에 북적이지 않고 좋았다. 24시간 리셉션이고, 참 드라이는 없고 조식 포함, 불포함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다.

 

 베네치아 중국 레스토랑, 천진

이탈리아에서 굳이 중국식당 찾아가는 우리. =______= 청개구리임. 밥이 정말 먹고 싶어서 결국 중국식당에 또 갔다. S. Polo Ruga Rialto, 리알토다리에서 시장골목으로 내려가서 골목 끝 부분이라고 적어갔는데...정말 찾아가는데만 시간이 1시간 넘게 걸렸다. 나중에는 꼭 거기에서 먹을꺼얏!!라는 마음으로 사람 붙잡고 길이름 물어서 찾은 곳. 그냥 루가 리알또가 어디냐고...

Campo Bartolomeo에서 리알또 다리를 건넌다. 그러면 그게 시장골목이고, 다리 건너자마자 물가 옆으로 가는게 아니라 시장골목 한블럭만 직진해서 왼쪽으로 돌아 세블럭 가면 천진이 있다.

 

 

 

 

본섬 내에서 지도 들고 다니는건 무리다. 그냥 지도 없이 가는 골목마다 San Marco 가는 길, 역 가는길로 노란색 간판에 딱! 붙여져있다. 그거 보고 다니는게 제일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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