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여행이라고 하면, 칸쿤(cancun) 호텔존 아니면 리비에라 마야(riviera maya) 많이들 가시는데요~ 두 곳이 성향이 다르다고 해서, 어디가 좋을지 몰라 두 곳 리조트 섞어서 갔었어요. 리비에라 마야 위치는 택시타고 한시간 정도 갔고요~ 칸쿤 호텔존은 공항에서 20분정도 거리입니다. 물론 리조트마다 가는 시간은 다르겠죠.

우선 바다사진만 비교해볼게요~ 결론부터 말해보자면, 바다자체는 칸쿤 호텔존이 예뻤어요. 사진도 잘 나오고. 하지만 파도가 쎄서 바다에 들어가 놀면 좀 힘들어요. 파도 몇번 맞을땐 재밌었다가 급격히 체력이 떨어져서 그 다음엔 그냥 바다만 바라보고 수영장에서 놀게 되더라고요. 대신 칸쿤호텔존에 있으면 엑티비티하는 곳이랑 가까워서 좋아요. 같은 엑티비티라도 리비에라 마야에서 신청하면 교통비가 추가로 들어서 훨씬 비쌉니다.

반면, 리비에라 마야는 바다자체는 칸쿤호텔존보다 훨씬 떨어지는것 같아요. 다만 리비에라마야보다 뚤룸에 가면 바다가 훨씬 예쁘다고 하더라고요. 대신 파도는 좀 약하고 바다가 얕아서 멀리까지 걸어갈 수도 있어요. 애들이랑 바다에서 놀기엔 더 안전할 것 같단 생각은 듭니다. 리비에라 마야 리조트는 칸쿤호텔존보다 훨씬 넓거든요. 그래서 제가 간 리조트엔 세노테(물웅덩이)가 있어서 거기서 물고기 구경하면서 놀았었어요~

그럼 사진 나갑니다^^

 

먼저 칸쿤 호텔 존 바다부터 올려볼게요. 비행기에서 찍은 호텔 존 사진이예요. 

 

바다 색 정말 예쁘죠. 파도가 이렇게 잠잠하면 얼마나 좋겠냐만은, 사실 파도가 엄청 셌어요ㅠㅠ

 

파도가 얼마나 세냐하면, 다른 가족 사진 찍어보았는데요. (얼굴이 많이 안나와서 수정없이 올려봅니다) 저 정도 파도가 계속 치더라고요. 그래서 들어간 사람은 그렇게 많진 않았어요.

 

바다 색이 정말 예뻐서 저런 엑티비티하면 정말 멋있겠구나란 생각을 해봅니다. 전 이런거가 무서워서 패스ㅠㅠ

 

호텔 안에서 찍은 모습이예요.

 

해가 비치면 바다가 반짝반짝 빛나더라고요*ㅇ* 그냥 바라만 봐도 예뻐서 그냥 밖에 멍~하니 바라보고 있어도 좋았어요.

해 질때도 예뻤고요~ 뭐 이런 느낌의 바다였습니다.

 

그럼 리비에라 마야 바다사진 나갑니다. 잔잔한거 보이시나요? 해가 비치면 예쁜 바다색이 나오긴 하지만 해가 비칠때만 그래요ㅋ 사진보면 멀리 사람 나가있는데 바다가 얕아서 전 좋았어요.

 

날씨가 흐리면, 바다색은 그렇게 예뻐보이지 않더라고요. 그냥 바다구나~ 하는 정도예요.

 

파도가 있긴 하지만, 워낙 물이 얕아서 위험하거나 그러진 않았어요.

 

그냥 아래 사진 보정 없는건데요. 이런 느낌의 바다였습니다. 제가 간 날 유독 흐렸어서 그럴수도 있겠네요.

 

다만, 리조트 안에 세노테나 강 같은게 있어서 굳이 바다가 아니더라도 예쁜거 구경할곳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물 진짜 맑고 예뻤어요. 물고기도 많이 보이고요.

 

 제가 간 리조트는 세노테가 있었는데요. 거기서 스노쿨링 많이 하더라고요. 예쁜 물고기는 없었어요. 큰 물고기랑 거북이랑 그 정도? 보통 리비에라 마야에 있는 리조트는 커서 엑티비티할게 많이 있더라고요. 다른 곳은 돌고래 있는곳도 있고요. 그래서 리비에라 마야 가실꺼면 리조트 안에 어떤 엑티비티가 있는지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이상 리비에라 마야와 칸쿤호텔존 바다 비교 사진이었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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