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올리는 오타와 튤립축제 포스팅

오타와 튤립축제는 5월 초에 열립니다. 매해 날짜가 살짝 달라지니 여기서 참고하시면 되겠어요. http://tulipfestival.ca/ 에버랜드 튤립축제에 비해 훨씬 떨어진다라는 얘길 듣고 갔는데 네, 그 말이 맞았어요. 한국과 비교하면 안됩니다. 페스티벌은 2주간에 걸쳐 열리는데 일찍 가면 꽃이 다 안 필 수 있어요.

오타와 관광은 1박 2일 정도면 어느정도 다 돌 수 있을만큼 작은 도시고요. 호텔을 다운타운 근처에 잡으면 걸어다니면서 구경하는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튤립축제는 다운타운에서 열리는게 아니라 근처 공원에서 열리는거라 차 타고 가야해요. 셔틀버스도 운행한다고 들었지만 전 그냥 차 끌고 갔습니다.

주말이어서 과연 주차할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공원 입구부터 차가 많더라고요. 공원 입구 맞은편은 주택가인데 주택가 돌아다니다보면 street parking 혹은 parking lot이 있는데 제가 주차했을땐 3불 이었어요. 이것도 어디에 주차하느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니 잔돈은 여유롭게 늘 준비하셔야 합니다. 

주말엔 불꽃놀이도 한다고 들었지만 전 그냥 호텔에 들어가서 쉬었습니다. 가볍게 한바퀴 돌다 오자란 마음으로 간거여서 여행 일정에 대한 기록보단 사진만 올려봅니다. 단, 공원 근처에 먹을게 풍성하지 않았어서, 돗자리랑 간식거리 들고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쉬움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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